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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73194 float-center" data-idxno="73194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8/69157_73194_4936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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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K팝 간판 걸그룹 &#39;블랙핑크&#39;가 프랑스 최대 규모 공연장에서 유럽 투어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렸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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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7일 팀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, 블랙핑크가 지난 2~3일(현지시간)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연 월드투어 &#39;데드라인&#39;엔 양일 총 11만명이 운집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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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2023년 월드 투어 &#39;본 핑크(BORN PINK)&#39; 파리 공연은 5만5000명이 봤으니 2년 만에 약 관객수가 2배가량 늘어난 것이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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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지 팬들의 열렬한 함성 속 등장한 블랙핑크는 &#39;킬 디스 러브&#39; &#39;핑크 베놈&#39; 그리고 신곡 &#39;뛰어&#39;까지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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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G는 &quot;또한 장르를 폭넓게 아우른 다채로운 솔로 스테이지가 특별한 즐거움을 더했다. 서정적인 팝 발라드, 에너제틱한 힙합 등 네 멤버들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변화무쌍한 무대들이 쉴 틈 없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&quot;고 전했다.</p>








<p>특히 YG표 공연 연출이 도드라졌다. 대형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화려한 특수효과, 비트에 맞춰 시시각각 변화하는 그래픽, 블랙핑크 음악 세계를 한층 생동감 넘치게 구현해 낸 댄서 잼과 라이브 밴드 사운드 등이 한데 어우러졌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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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G는 &quot;멤버들은 무대 곳곳을 자유로이 누비며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고, 이에 팬들은 터질 듯한 환호와 핑크빛 응원봉 물결로 화답했다&quot;고 덧붙였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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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개 도시&middot;6회차 유럽 투어의 출발점인 파리에 이어 밀라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핑크는 오는 9일 바르셀로나로 발걸음을 옮긴다. 이어 15~16일엔 &#39;꿈의 무대&#39;라 불리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입성한다.</p>




	

K팝 간판 걸그룹 '블랙핑크'가 프랑스 최대 규모 공연장에서 유럽 투어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렸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7일 팀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, 블랙핑크가

블랙핑크, 佛 콘서트 11만명 운집…2년 만에 관객수 2배